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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 편향된 자세로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한쪽 근육이나 골격이 많이 발달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쪽은 적게 발달하여 좌우 균형이 무너지면서 양다리의 길이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양다리의 길이가 차이나는 것에 대해 별로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리 길이의 불균형은 만병의 근원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여성들도 양다리 길이의 차이가 있지만 별증상 없이 지내곤 합니다. 임신과 출산시 호르몬의 영향으로 골반이 늘어나 출산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몸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출산 후 몸조리를 잘못하는 경우 골반이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골반이 비뚤어진 채로 남아 있게 되어 본래 갖고 있던 증상은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골반이 비뚤어지면 척추도 삐뚤어져 척추신경들을 압박하게 되어 수많은 척추질환이나 내과적 질환들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골반을 비뚤어진 채로 방치하면 장래에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생하는 수가 있다는 사실을 여성들은 명심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출산 후 요통이나 골반통, 다리저림 등 평소에 없던 증상이 발견되면 하루라도 빨리 약물 혹은 물리적인 힘을 가하지 않고 골반의 올바른 정렬과 다리길이를 같게 해주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요가를 통해서 혹은 활기원에서 골반을 맞춘다고 척추를 비틀고 골반을 누르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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