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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우리가 보통 쓰고 있는 감기라는 병명은 넓은 의미로 '상기도염' 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하지만 정확히
말해서 급성 비인두염, 즉 비강(코)과 인두(목)에 염증이 생겨서 기침, 콧물, 발열, 인두통을 동반할 때
이것을 감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감기는 급성질환이므로 합병증이 없는 한 1주일 이상 장기간 계속 앓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감기를 달고 산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서로 다른 종류의 감기바이러스에
연달아 감염되면서 감기를 달고 사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입니다.

감기는 비교적 가벼운 질병이지만 감기와 비슷한 다른 호흡기 질환들 즉, 기관지천식, 세기관지염,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부비동염, 기도이물, 흡인성 폐렴, 명역기능 저하증, 기도 기형, 만성 기관지염
또는 기관지 확장증 등의 질환들을 감기로 잘못 알고 가볍게 취급하여 병을 키우거나 다른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소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 발진

 

젖은 기저귀를 차면 기저귀와 아기의 연약한 피부가 마찰을 일으켜 손상을 입기 쉽고 습기가 피부를
약하게 해서 더 손상을 입습니다. 대변을 보면 기저귀를 갈 때까지 대변이 아기의 연약한 피부를
자극해서 일종의 자극성 피부염이 생깁니다. 그리고 소변의 암모니아도 피부를 자극합니다.
여기에 곰팡이가 자라면 기저귀 발진은 더욱 심해지고 오래 갑니다.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는 것입니다. 기저귀를 갈면서
젖은 아기의 엉덩이를 잘 말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저귀를 갈 때마다 비누를 사용하실 필요는 없고
대변 등이 쉽게 씻겨지지 않을 때만 비누를 사용하도록 하십시오. 비닐 기저귀 커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공기가 통하지 않게 꽉 조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기저귀의 종류는 통기성이 좋은 일회용
기저귀가 더 좋다고도 하고 면 기저귀가 더 좋다고도 하나 어떤 것이든 자주 갈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생아 황달

 

생후 일주일 전후로 아기의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황갈색으로 변하면 이를 신생아 황달이라고 합니다.
피부와 눈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에 의해서 노랗게 변하는 상태로 가볍게 지나는 것에서부터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황달까지 다양합니다.

신생아 황달의 대부분은 치료가 필요 없지만  병적 황달일 경우는 그 원인을 밝혀 보아야 하며 핵황달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신생아  황달의
치료법으로는 약물 투여, 광선 요법
및 교환 수혈 등이 있습니다.

 

광선 요법과 교환 수혈은 입원하여 시행되는 치료법입니다.

 

 

 

광선 요법은 아기의 피부에 광선을 쬐어서 황달을 일으키는 빌리루빈을 낮추는 방법인데 간혹 황달이 있는 아기의 원인을 밝하지

않은 채 집에서 형광등이나 햇볕을 이용해서 치료하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방법들은 그냥 두어도 좋은 생리적 황달에는 약간의

도움이 되나 병적인 황달의 치료에는 별 소용이 없습니다.

 

교환 수혈은 황달이 너무 심한 아기의 피를 정상인 피로 바꾸어 주어 황달 수치를 빨리 떨어뜨려 주는 치료법입니다.

   
   

어린이 급성 설사

 

설사는 배변을 묽게 자주 보는 증상으로 3세 이전의 어린이는 1년에 적어도 1~2번씩은 겪게 됩니다.
어린이는 면역계가 미숙하여 세균에 대한 방어능력이 적고 놀이방, 유치원 등에서 여러 가지 나쁜 균에
쉽게 노출되므로 장염에 잘 걸리고, 장염에 걸리면 설사를 하게 됩니다.

어린이는 어른과는 달리 조금만 설사를 심하게 해여도 금방 탈수증에 빠져 처지기도 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장염을 잘못 치료하면 성장장애가 올 수도 있으므로 장염에 걸린 어린이는 소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 축농증

 

코 주위에는 부비동 이라고 하는 공기 구멍이 있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차는 병을 부비동염
이라고 하며 흔히 축농증이라고 말합니다. 부비동에는 상악동, 접형동, 사골동, 그리고 전두동의 4가지가
있는데 소아에서는 주로 광대뼈 속에 있는 상악동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축농증 치료의 기본은 부비동의 염증을 줄이고 고여있는 농(고름)을 원활하게 배출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수분 공급을 늘리고 항상제로 콧속의 염증을 가라 앉히며 콧물을 줄여주는 약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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