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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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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직후 2~3일간은 아랫배에서 단단한 상태의 자궁이 만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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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진통과 함께 수축을 거듭하여, 약 6주일이 지나며 정상적인 크기와 상태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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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 후에도 아랫배에서 자궁이 만져지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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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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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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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질을 통해 배출되는 분비물로 색과 양의 변화를 통해 산모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기간은 보통 2~3주 정도이며,
드물게는 6~8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 3~4일간은 선홍색이며, 차차 암적색으로 변하다가 9~10일이 지나면 황색
또는 우유색으로 변해야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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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성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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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섞인 선홍색 오로가 한 달 이상 지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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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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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시에는 물론 매 2~3시간 간격으로 오로패드(면기저귀)를 교환해야 합니다. 오로패드 교환시에는 2%의 봉산이나 리졸로 소독한
거즈를 사용해 외음부의 앞에서 뒤쪽으로 잘 닦아내야 하며, 소독 전후엔 반드시 손을 소독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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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박 / 호흡 / 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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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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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직후에는 약간 증가하지만 안정하고 있으면 감소하여 1분간에 60정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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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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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주로 움직여서 하는 흉식호흡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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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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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든지 약간 높으며 유방이 부풀 때는 38도를 조금 넘을 정도가 되나 보통 바로 평열로 되어 며칠간은 몸에 고인 수분을
제거키 위한 땀이 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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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 식욕 / 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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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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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1주일 후 쯤에는 5~6kg 빠지나 임신전 보다는 5~6kg 늘어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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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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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2~3 일경 부터는 식욕이 증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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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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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벽이 느슨해지고 장의 운동이 약해 변비가 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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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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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출산후 4주일 동안은 배란이 일어나지 않지만, 배란이 없는 상태에서도 월경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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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중인 산모는 다른 산모에 비해 임신 가능성이 낮고, 월경이 불규칙하며 때로는 수개월간 미뤄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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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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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의 크기가 점점 커지며, 간혹 맑은 액체 상태의 초유를 분비하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모유의 생산은 출산 3일 후부터 시작됩니다.
산후에 보통 유방이 딱딱해지거나 부어 오르는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음은 산후에 올 수 있는 유방의 증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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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울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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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이 커지고 열이 나며 딱딱해지는 것을 말하는데 대개 출산후 3~4일 사이에 일어납니다. 이럴 경우 아기가 젖을
빨기가 곤란해져서 일단 부드러워지도록 조금 젖을 짜낸 후에 아기에게 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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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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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유두는 아기가 젖을 빨 수 없으므로 교정해 주어야 하는데 손가락으로 젖꼭지 둘레에 부드러운 압력을 가해
원위치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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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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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을 먹이기 시작하고 처음 며칠 동안에 유두에 작은 파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젖을 물리면 통증을 느끼게 되므로 유두용
크림을 발라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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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농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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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에 염증이 생기면서 유방조직 깊숙이 고름이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흔한 합병증은 아니 지만 분만 10~14일후부터
있을 수 있습니다. 농양이 생기면 상당히 아프고 딱딱하게 느껴지며 체온도 올라갑니다. 이때는 농양 부위를 절개해서
고름을 짜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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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욕열 / 산후풍 / 치질 및 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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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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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욕기에 나는 열을 통틀어 말하며 원인은 요도나 자궁의 감염, 유방의 울혈이나 유방염 또는 상기도 감염등이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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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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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에 팔, 다리나 관절등이 시리고 아픈 것을 말하며 일시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으며 어떤 경우 평생을 가기도 합니다.
찬 바람을 쐬는 것을 금하고 산후 7일까지는 찬물을 사용하지 말과 가급적 물에 손을 넣는 것도 피합니다.
아랫배와 외음부는 계속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고 딱딱하고 기름지며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지나친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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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질
및
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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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은 임신 중에 점점 심해져서 출산 후에도 증세가 계속됩니다. 산욕기 동안에 좌욕을 열심히 하고 변비를 조심하면
대부분 별 치료 없이 좋아질수 있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 즉 채소나 과일 등을 섭취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는데
음식으로도 잘 치료되지 않으면 좌약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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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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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회복이 좋은 경우는 산후 24시간 정도가 지난후 전문의사 선생님과 상담후 시작하되 처음에는 가벼운 운동부터 조금씩 시작하여
건강상태에 따라 점차 운동의 강도와 양을 늘려갑니다. 특히 제왕걸개술을 받았거나 난산을 한 경우는 주의가 필요하며 회음부절개술을
받은 경우로 통증이 있거나 몸에 열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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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운동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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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시 늘어난 복벽과 골반 및 근육의 수축회복을 촉진시키고 체력을 길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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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긴장을 풀어주고 피로회복의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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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을 해소하고 전신을 편히 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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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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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식 심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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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댄 손이 양쪽으로 벌어질 정도로 숨을 들여마시고 난후 폐속의 공기를 내뱉습니다.
(5~20회씩 / 1일 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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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 심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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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을 배위에 돌려놓고 깊이 숨을 들여마셔서 배를 부풀린 채로 잠시 숨을 멈춘후 천천히 내쉽니다.
(5~20회씩 / 1일 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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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상하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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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팔을 벌렸다가 팔꿈치를 편채로 앞으로 올려서 양손이 가슴 앞으로 합치도록 합니다.
- 다음 양손을 처음 상태로 돌아가게 합니다.
-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합니다.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팔 힘을 길러줍니다. (5~10회씩 / 1일 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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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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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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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바닥에 대고 바로 누워 두팔을 머리위로 쭉 뻗고 하나, 둘... 다섯까지 세면서 힘껏 몸을 편 다음
힘을 빼서 전신을 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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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일으키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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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이 누워 한손을 배위에 올려 놓고 머리를 천천히 들어 턱이 가슴에 닿도록 합니다.
배위에 손을 보면서 복식호흡을 합니다. (5~20회씩 / 1일 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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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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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목을 굽혔다 폈다 합니다. 발가락도 굽혔다 폈다 합니다.
- 발목을 좌우,옆으로 회전시킵니다.
- 발끝을 펴고 발바닥을 마주보도록 발끝을 안쪽으로 굽혔다 폈다 합니다. (10회씩 1일 2~3회)
- 발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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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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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상하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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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를 죽 편 자세로 서서 팔장을 낀다.
- 팔장을 낀채로 두팔을 어깨선까지 올립니다.
- 모유가 잘 나오도록 유방의 발달을 촉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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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과 항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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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무릎을 나란히 세우고 변을 보고 싶은 것을 참듯이 항문의 수축과 이완운동을 반복합니다.
(20회씩 1일 3회) 질근육의 회복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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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4~5일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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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상하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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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를 쭉 펴고 등을 바닥에 완전히 댑니다.
- 무릎이 굽혀지지 않도록 한쪽 다리를 수직으로 올리고 , 올렸던 다리를 천천히 내리는 복부근육을
사용하고 손을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 두 다리를 번갈아 합니다. (5회씩 1일 3회)
- 이 동작이 익숙해지면 두 다리를 한꺼번에 올리는 연습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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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신
일으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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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을 바닥에 대고 반듯이 누워 무릎을 올립니다.
- 두팔을 나란히 펴고 힘있게 앞으로 가져가듯이 리듬감있게 상체를 일으킵니다.
- 다리를 쭉 펴고 위와 같은 요령으로 상반신을 일으킵니다, 발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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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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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무릎
굽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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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바로 누워 우측, 무릎을 올려 허벅다리는 배가 닿도록 하고 발은 엉덩이에 닿도록 합니다.
- 다음 다리를 쭉 펴서 아래로 내립니다.
- 두다리를 교대로 합니다. (5회씩 1일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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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드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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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쪽 다리를 벌리고 발을 끝어 무릎이 거의 직각이 되게 세웁니다.
- 둔부를 들어서 발바닥과 어깨로만 몸을 지탱하게 하고 조금 정지했다가 허리를 내립니다.
- 양쪽 무릎에 힘을 주어 복부근육을 수축시킵니다. (5회씩 1일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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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몸 일으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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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바로 누워 가슴 앞에 양팔을 모은 다음 머리와 어깨를 들어 바로 앉는 운동입니다.
- 이 동작이 익숙해지면 양손을 머리 뒤에 대고 위와 같은 요령을 합니다. 이 운동을 할 때 양발을
꼬고하면 다소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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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신 굽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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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똑바로 펴고 선 자세에서 숨을 내쉬면서 무릎의 힘을 약간 빼고 상반신을 앞으로 굽혀 손끝을
바닥에 댄 후 다시 원래 상태로 천천히 몸을 일으킵니다. (5회씩 1일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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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의 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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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와 아기를 돌보는 체력유지를 위해서는 보통때 보다 많은 영양을 섭취해야 되는데 식사량을 늘리지 말고 간식으로 보충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의 경우에는 하루 2,000~2,500kcal, 분유 수유를 하는 산모의 경우에는 1,500~2,000kcal가 필요합니다.
아침 식사를 절대 거르지 말아야 하며, 아침에 입맛이 없다면 요구르트, 치즈, 과일 등을 식사 대신 먹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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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과 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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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 오로로 인한 손실을 보충하기 위하여 생선, 육류, 계란, 간, 콩, 녹황색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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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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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소변으로 배출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하여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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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비만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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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에는 수유를 위한 예비영양이 축적되어 5~6kg 정도 체중이 중가되어 있는데 모유가 충분치 않거나 젖을
않먹이면서 영양을 과잉섭취 할 때는 지방으로 남아 비만을 초래하므로 식생활에 주의하고 산욕체조등 운동을
하여 지방이 남아있지 않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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